아름다운동행, 탄자니아 소외지역 ‘어린이의 꿈’을 지원 2014-02-20


아프리카 농업기술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동행이 도서 지원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2월부터 2015년 1월31일까지 연중사업으로 탄자니아 소외지역 어린이 꿈성장 프로젝트 ‘토토(mtoto, 어린이)의 꿈’ 사업을 실시한다.


토토의 꿈은 도서관 운영과 도서 지원, 동화구연 등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운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측정공구 전문 수입 유통업체 경화상사(대표이사 임행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화상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아름다운동행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토토의 꿈 사업은 도서관 운영과 멘토멘티 활동, 동화구연과 연극교육, 글짓기 대회, 독서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탄자니아 농업기술학교가 건립되는 지역인 체케니무와송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동행이 탄자니아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운영과 도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토토의 꿈’을 연중사업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동행이 건립하는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인근 무캄바초등학교 학생들.

이 가운데 도서관 운영과 도서 지원은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탄자니아 어린이들은 한 개의 교재로 한 반 4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방과 후 별도의 학습공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며, 학교에 비치된 도서가 없어 어린이들이 거의 책을 접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초등학교 4곳에 도서를 보급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도서관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선후배가 1대1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하는 멘토멘티 활동도 펼친다.


또 각 학교별로 동화구연과 연극 교육을 실시해 책의 내용을 연극으로 꾸며 4개 학교가 함께하는 연극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며, 연 1회 글짓기 대회와 연간 최다 독서왕을 선발하는 독서올림픽도 개최한다.


르웨예만 탄자니아 무캄바초등학교 교장은 “도서 지원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토토의 꿈 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라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불교신문 2983호/2014년2월8일자]